늘 가방에 하나씩은 가지고 다녀야 할 긴 팔 아우터의 스포티 버젼을 소개합니다. 소매에 리본을 더해 리본코어 감성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쉽게 손이 가는 아우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번 봄은 특히 길어진 꽃샘 추위에 두터운 옷을 항상 챙겨들고 다녀야 했고, 앞으로도 이어질 미세먼지와 비 소식, 그리고 여름에 이어질 폭염은 벌써부터 냉방병이라는 웃지 못할 걱정을 하게 하는데요. 

이번 리본 점퍼는 전체적으론 벌룬핏으로, 차이나 칼라에 하프집업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하지만 블라우스 같은 고급스러움이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코트에서 격한 경기 후,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목만 쏙 넣어 입어주시거나, 필드에서는 바람이 솔솔 부는 날, 윈드브레이커로!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테니스/골프 스커트, 레깅스, 시가렛 팬츠 스타일과 같이 매치 했을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는 스타일링 팁~

특히 이 제품은 원단이 독특한데요, 스판이 들어가 있지 않지만 원단 (100% 폴리) 이 늘어납니다. 원단의 실 자체에 꼬임으로 줘서 신축성과 회복성이 좋고, 반대로 스판처럼 오래되면 삭지 않습니다. 이렇게 차별화된 잠채권축사를 활용한 스트레치 소재로 몸에 달라붙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소재로 한여름까지도 냉방병 걸리지 말고 함께 하세요!

색상은 베이비핑크 (리본은 같은 색상)과 블랙 (리본은 켈리 그린) 두 가지 있습니다.